반려동물

[반려견] 강아지에게 절대로 먹여선 안되는 음식들.

노하우박사 2022. 4. 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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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반려견에게 맛있는 것만 주고 싶은 집사들이지만 절대로 먹여서는 안될 음식들이 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초콜릿을 포함하여, 마카다미아, 우유와 치즈, 마늘과 양파, 아보카도, 포도 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기술 하겠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우리 멍뭉이들에게 절대 먹이지 말아야할 음식들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유명한 초콜릿 입니다. 

초콜릿의 주 성분은 카카오 인데요. 카카오에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는 신경계를 자극하는 물질로 반려견들은 이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저혈압이나 극도의 흥분상태가 될 수 있으며 설사와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섭취 후 반나절 정도 후에 증상이 나타나 2-3일 정도 지속되니 실수로 먹였다면 동물병원으로 달려가 증세를 파악하고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맛있는 포도가 반려견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포도는 반려견의 신경 중독 증상을 일으켜서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구토나 설사로 끝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신부전증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포도의 향기를 맡고 먹고 싶어하더라도 절대 주지 않도록 합니다. 

건포도도 마찬가지로 포도와 같이 취급해 먹지 않도록 합니다. 

 

치즈와 우유는 사람들도 간혹 유당을 분해하지 못해 설사를 하는 것처럼 반려견들은 락타아제라는 유당 분해 요소가 부족합니다. 이로 인한 위장장애로 강아지들이 설사나 구토를 할 수 있으니 유의 하도록 합니다. 우유를 잘먹더라도 설사를 한다면 사람처럼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것이니 주지 않도록 합니다. 우유를 좋아하면 '강아지 전용 우유'를 주도록 합니다.

늘 신나보여도 속은 한없이 예민하고 약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는 인간에게는 스테미너를 올려주는 좋은 식품이지만 반려견에게는 적혈구를 파괴해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으로 가급적 주지 않아야 합니다.  마늘이나 양파를 먹고 식욕 부진과 무기력증, 설사, 복통 등의 반응을 일으키는 강아지는 나중에 마늘이나 양파가 들어간 요리를 달라고 조르더라도 주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호두나 마카다미아같은 견과류는 강아지에게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땅콩이나 아몬드는 독성이 없긴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서 비만이나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견과류를 가급적 안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카다미아에 중독 된 반려견의 증상은 저체온증, 경련, 걸음걸이 이상 등이 생기므로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줍니다.

 

식물성 화합물질 퍼신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보카도는 사람에게 무해합니다. 하지만 반려견에게는 치명적으로 폐와 심장에 퍼신이 축적되어 호흡곤란과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 중에 이렇게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음식들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무의식 중에 우리 멍뭉이들에게 무리가 갈 수 있는 음식을 주지 않도록 늘 신경쓰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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