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가 우울증에 걸린지 알아보는 방법.

노하우박사 2022. 1. 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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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나 고양이도 사람처럼 우울증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우울증의 이유가 많아서 쉽게 알아채기는 힘든 부분이 있는데 보통 이사를 하거나 짝을 잃었거나 하는 주변 환경 변화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 고양이가 언제나 밝고 활기차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가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고양이의 상황을 유심히 관찰한다면 우울증에 걸렸는지 확인이 가능하니 늘 신경 써주도록 합시다.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확인방법은 주기적으로 가는 동물병원이 있어서 상태를 진료받을 수 있다면 가장 베스트 일테니 내 반려묘의 주치의를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의사에게 우리 반려묘가 식욕이 어떤지 성격이 어떻게 변했는지 등을 이야기 해주면 행동패턴을 유추해 진료를 통해 병명을 알아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고양이는 환경변화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가 생각해봐야할 것들.

최근에 이사를 하거나 방의 구조를 변경하거나 다른 반려묘나 반려견을 입양하는 등의 환경적 요인이 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최근에 큰 사고가 있었거나 크게 앓았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최근에 집사가 바빠서 반려묘를 소홀이 했거나 놀아주지 못했는지 생각해봅니다.

위같은 경우로 우울증이 찾아올 위험이 있으니, 잘 생각해서 반려묘의 생활패턴을 다시한번 들여다 보도록 합니다. 

 

계절성 요인들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가을을 타는 것과 같이 반려묘들도 일조량이 적어지는 겨울이나 가을에 적당한 광합성을 하지 못하면 우울증이 올 수 있으니 야외 활동을 좋아했던 반려묘라면 주의를 기울여보도록 합니다. 

반려묘가 우울증에 걸렸을 경우 오는 징조들

반려묘가 우울증에 걸렸을 경우 오는 징조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래와 같은 징조들이 보일 경우 신경써서 유대관계를 쌓도록 노력합니다.

1. 잠자는 패턴이 바뀌고 자주 졸곤하면 의심해봅니다. 고양이가 선천적으로 게으를수는 있지만 기존의 모습과 달리 잠이 많아졌거나 더욱 게을러졌다면 느껴질 것 입니다.

2.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면 지켜봅니다. 고양이가 우울해지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캬악거리는 소리와 야옹하는 소리까지 여러가지 소리를 내는 횟수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3. 음식에 입을 대지 않거나 폭식을 하면 의심해봅니다. 평소 먹던 음식의 양이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기준을 두고 체크해봐주시면 됩니다. 우울증이 걸린 반려묘는 갑자기 많이 먹거나 아예 입에 대지도 않는 등의 식단 이상이 옵니다.

4. 털 손질을 유난히 적게 하거나 많이 합니다. 기존에 비해 털손질을 너무 안하거나 많이 하는것도 유심히 보도록 합니다.

5. 숨어서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6. 배변을 엉뚱한 곳에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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