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애완동물로 각광 받고 있는 기니피그 기르는 방법과 생활 환경 조성하기

노하우박사 2022. 1. 12. 12:05
반응형

기니피그는 설치류의 동물로 햄스터보다는 몸집이 크고 얼굴은 토끼와 비슷한 귀여운 외형으로 애완동물로 각광을 받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아진 기니피그-의외로 기니에서 오진 않았습니다.

6개월이면 어른이 되는 기니피그는 약 1kg, 20센티 정도 자라며 수명은 약 7-8년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굉장히 겁이 많은 편이고 온순하며, 설치류의 특성상 어둡고 구석진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디서 키우든 은신처를 마련해주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야생의 기니피그는 20-30마리씩 단체 생활을 합니다.

케이지를 만들 경우 한마리당 50제곱센티 이상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2마리의 경우 최소 90제곱센티의 공간을 주어야 기니피그가 뛰어다니면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니피그 마리수에 따라 케이지를 크게 마련해줍니다.

바닥은 플라스틱이나 나무 등으로 된 단단한 바닥으로 설치를 해주도록 합니다. 와이어로 된 바닥은 기니피그의 발이 빠지거나 다칠 수 있으니 안됩니다. 

기니피그의 케이지는 커버나 뚜껑은 따로 없어도 됩니다. 높이가 30센티보다 높게만 해주면 기니피그의 특성상 기어올라오거나 탈출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만약 아이나 고양이 등이 가정에 있다면 반드시 필요하겠죠.

 

그늘이 있는 집은 좋지만 2층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니피그가 나이가 먹을수록 경사로를 오르지 못할 수도 있으니 딱히 2층으로 된 케이지는 필요없습니다. 그늘이나 구석진 곳을 좋아하는 기니피그가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뚜껑이나 지붕이 있는 작은 공간은 있으면 좋겠습니다.

잠을 자는 곳에는 짚이나 잘게 자른 종이를 깔아 침대를 마련합니다.

기니피그는 온도에 예민하므로 잠자리가 되는 침대에는 잘게 자른 종이나 짚을 깔아서 습도를 조절해 주도록 합니다. 바닥에 수분을 흡수할만한 배변 패드를 깔아놓고, 주기적으로 바꿔주면 청소를 수월하게 할 수 있고 관리에 편합니다.

 

입양한 초반에는 사람에게 노출이 많이 안되는 곳부터 시작하여 어느정도 공간이 익숙해지면 잘 보이는 곳으로 옮기면 됩니다. 나도 모르게 케이지를 건드리거나 발로 찰 수 있는 곳은 피하도록 합니다. 기니피그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일교차가 큰 곳도 피해줍니다. 

기니피그도 교육을 통해 주인을 알아봅니다.

기니피그도 음식이나 간식을 주면서 말을 걸면 가까이 오는 교육이 가능합니다. 나중에는 얼굴이나 말을 알아듣고 반응을 하여 와서 손을 주는 등의 행동도 하니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세요.

기니피그는 건초나 신선한 채소를 주도록 합니다. 

기니피그의 주식은 건초나 채소로 합니다. 최근에는 사료도 많이 출시 되었으니 고급 사료로 주면 건강하게 기니피그를 키울 수 있습니다. 매일 충분한 물과 함께 챙겨주도록 합니다. 

 

1년 내내 털갈이를 하는 동물이니 유의하고, 발톱은 길어지면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도록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