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컵이 없을 때 밀가루나 액체류를 계량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베이킹 요리를 할 때는 계량이 제일 중요해서 쿠키나 빵을 굽는 취미가 있다면 다양한 계량컵이나 스푼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따로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느 크기가 어느정도의 양인지 알고 있다면 요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계량컵이 한두개쯤 있으면 요리가 편해지기는 합니다.

우선 계량 도구가 없다면 머릿속에 어느정도의 크기가 얼마만큼의 양인지 기준이 명확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손가락 끝 한마디 크기는 1 티스푼 정도의 크기입니다.

얼음 한조각의 크기는 한 스푼입니다.

계란 한개의 크기는 1/4컵 입니다.

테니스 공 한개의 크기는 1/2컵 입니다.

주먹, 야구공, 사과의 크기는 꽉 채운 한 컵의 크기 입니다.

 

어느정도 크기의 어떤 양인지 기준이 있다면 요리가 편해집니다.

 

저울이 있다면 액체의 계량은 편해집니다.

물 1리터는 1kg으로 물과 비슷한 밀도를 가진 액체는 우유, 오렌지 쥬스 입니다. 요리당이나 꿀 같이 밀도가 높은 재료는 무게가 무거우니 정확한 계량이 힘들 수 있습니다.

빈 컵의 무게를 재고 액체를 담아 합계 무게에서 빈 컵의 무게를 빼서 재도 되고 영점 기능이 있는 저울이라면 빈 컵을 올려둔 상태로 영점을 누른 뒤 액체를 담아 무게를 재어 양을 측정하면 됩니다.

 

최근 나온 정수기는 120ml, 500ml 등 정확한 양이 나오는 제품들이 있어 이것으로 비교하면서 측정하면 좋고, 500ml 생수통을 이용해서 어느정도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기준이 될만한 재료를 찾게 된다면 요리가 어렵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