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나 헤어짐을 알려주는 감정과 상황의 신호를 알아보자

연애를 하게 되면 긴 시간이든 짧은 시간이든 기간에 관계없이 서로에게 소원해지고 연애 초반의 설레임이 줄어들면서 점점 애정이 식게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사랑은 감정의 오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슬기롭게 이 감정을 극복하고 다시 좋아지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최근 사랑이 쉬워지고 만남이 가벼워지면서 권태기를 연애 감정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이별을 준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내 지금 감정을 제 3자의 눈으로 들여다 보고 진정으로 이 연애의 끝이 도래했는지 파악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감정이나 상황이 이별을 준비하는 신호.

1. 대답이 '웅'에서 '응'으로 바뀔때

풋풋한 시기나 애정이 넘쳐흐르는 시기에는 감정표현을 잘하게 되고 상대방에게 상냥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 말투부터가 변하게 된다면 감정이 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내가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느낌이 들 때

연애 초반에는 친구들이나 가족들보다 내가 우선이고 없는 시간도 쪼개 만들어서 데이트를 하는 등 최우선 순위가 서로가 됩니다. 이 순위에 대한 우선 순위가 바뀌게 된다면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의 크기도 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하게 될 때

처음엔 이사람이 최고의 사람이고 나에게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조그마한 유혹에도 흔들린다면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식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못 본다고 해도 크게 아쉽지 않을 때

 

5. 데이트를 하면서 이 시간에 나의 다른 소중한 걸 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

 

6. 먹는게 아니라 쳐먹는걸로 보일 때

 

7. 사소한 것 하나하나 거슬릴 때

 

8. 카페나 식당에서 마주 앉아 있어도 침묵의 시간이 많고 그 시간이 어색해 질 때 

 

언뜻 재미로 보이는 몇가지 항목이 있지만 실제로 연애 경험을 해본 분이라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감정에 솔직해서 만나게 되는 것이 인연이고 사랑이라면 그 사람을 솔직하게 놓아주고 자유롭게 해주는 것 또한 인연이고 사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처럼 끝 또한 중요합니다. 첫 단추는 잘 꿰어 사랑을 시작한 만큼 끝 단추도 잘 꿰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