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냉장고에 자꾸 얼음이나 성에가 낄 때 해결하는 방법.

노하우박사 2022. 12.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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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성에를 제거할 만큼 얼음이 생기지 않는 냉장고들이 많습니다. 정상적인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구동이 되고 있다면 이러한 일이 없겠지만, 어떠한 이유로 성에가 발생하고 축적되어 결국엔 얼음 덩어리가 생기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냉장고를 보면 열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성에가 끼기 시작한 냉장고를 체크하는 방법은 먼저 아래와 같습니다.

 

1.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고 하는지 체크할 것.

가족이 많아 냉장고 문을 열고 닫는 횟수가 많은 집에서 냉동고와 냉장고에 습도가 발생해 성에와 얼음이 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급적 문열고 닫는 횟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하고 문을 열어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열고 닫는 횟수를 줄이는 방법은 냉장고에 있는 목록을 냉장고 문에 메모해두는 것입니다.

 

2. 냉장고 문의 자석과 경첩의 상태가 정상적인지 체크할 것.

냉장고 문에는 냉동,냉장실의 실내가 밀폐 될 수 있도록 모든 면에 고무자석이 붙어있습니다. 이 자석이 오래 되거나 문과 자석 사이에 이물질로 완전 밀폐가 되지 않을 경우 공기가 유입되어 결로가 생겨 성에나 얼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경첩도 헐거우면 문이 정확하게 닫히지 않을 수 있으니 경첩의 나사 상태를 체크하여 헐거워졌다면 돌아가지 않을 때까지 조여주도록 합니다.

 

3. 냉장고 앞쪽을 살짝 올려줍니다.

냉장고가 열려있을 경우 앞쪽이 약간 높다면 중력으로 인해 저절로 문이 닫히게 됩니다. 깜박하고 문을 닫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흘러 닫힐 수 있도록 앞쪽 높이 조절 발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앞쪽을 올려줍니다.

 

냉장고 하부에 있는 조절 발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높이가 올라갑니다.

 

4. 냉장고 문을 너무 꽉채우지 않도록 체크할 것.

냉장고 문에는 음료수를 넣을 수 있는 수납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쪽에 너무 많은 음료수가 빼곡히 쌓이게 되면 문에서 받는 하중이 커져 정상적으로 문이 밀폐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냉장고에 성에나 얼음이 쌓였다면,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녹이면서 닦아주면 됩니다. 스펀지나 행주에 뜨거운물을 적셔 얼음이나 성에를 녹여가며 닦아줍니다. 남은 물기는 키친 타월을 사용하여 물기를 완전히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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