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반려동물이 병원을 가야할 응급 상황인지 파악하는 방법

노하우박사 2022. 7. 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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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어디가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반려동물들은 언제나 주인의 주의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가족인 반려동물이 어디가 아픈지 병원을 가야 할 응급 상황인지 행동이나 상태를 통해 바로 알아차려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들의 행동과 패턴을 잘 살펴보면 현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발을 절뚝거리면서도 주인을 향해 꼬리는 열심히 흔든다면 상태가 괜찮은 걸까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태를 보고도 강아지는 괜찮구나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다리를 절뚝거릴만큼 아팠던 적이 언제였는지 생각해본다면 결코 가벼이 여기면 안되는 일일 것입니다. 

강아지는 자신이 어딘가 아프고 기운이 없어도 죽을 힘을 다해 주인과의 유대관계를 표현합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를 살펴볼 때 평소와 다른지 확인해야할 부분은 가장 먼저 '호흡'입니다.

 

반려동물의 호흡이 걱정된다면 바로 응급 상황이라고 간주해도 무방합니다. 예외 상황이 있지만 그 판단은 수의사가 할 일이므로 아래 호흡 곤란의 징후를 확인 하고 문제가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호흡 곤란의 징후에 대한 응급 상황.

- 기도 폐쇄로 호흡이 거칠어 짐.

- 질식하여 숨쉬기 힘듦.

- 이유없이 숨쉬기 힘들어 함.

- 고양이가 헐떡거리면서 숨쉬거나 입을 벌리고 숨쉼.

- 얼굴 피부색이 파란빛이 생김.

- 숨을 쉬기 위해 복부를 사용하는 고통스러운 호흡을 함.

 

반려동물(강아지)의 열사병 증상에 의한 응급 상황

더운 여름에 열사병으로 인한 증상도 많이 있습니다. 털로 덮힌 반려동물들은 직사광선을 오히려 덜 받지만 단모종은 피부에 직접 닿아 민감하기 때문에 피부가 과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이지 가급적 해가 쨍한 한낮에는 산책을 피하도록 합니다.

햇빛 아래 오래 있다면 물과 그늘을 충분히 이용하고 만약 반려견이 구토나 설사를 하거나 발작, 과도하게 헐떡인다면 열사병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반려동물들을 항상 건강하게 지켜주세요.

 

반려동물의 심각한 외상에 의한 응급 상황

어느정도 생활 상처 정도는 응급 상황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손톱이 부러져서 피가 살짝 나거나 주인의 발에 밟혀 소리를 내는 경우 등도 이후 반려동물의 상태를 보고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심각한 외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차나 오토바이에 치이는 교통사고

- 다른 동물에 물리거나 긁혀서 크게 패인 상처

- 확실한 골절

-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무거운 물체에 밟힌 상처

 

항상 주의 깊게 보고 신경써줘야하는 우리 반려동물들인만큼 건강하고 오랜시간 함께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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