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인테리어]가죽 소파 DIY로 자가 염색하는 방법.

노하우박사 2022. 1. 7. 17:00
반응형

가죽 소파는 대부분 거실의 자리하고 있는 우리집의 핵심 인테리어 가구 입니다. 최근엔 가죽이외에도 페브릭이나 인조가죽 등 여러 재질의 소파가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죠.

가죽  소파는 이제 인테리어의 핵심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가죽 소파는 햇빛에 오래 노출되고 오래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색이 바래지거나 가죽의 겉면이 거칠어지는 등의 마모가 시작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있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긴하지만 미리 염색 등을 통해 가죽을 관리한다면 더욱 오랜시간 소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밑작업 - 가죽 소파를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이동시키기

가죽 소파의 염색을 위해서는 가죽전용 염색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서 화학 약품의 안좋은 공기가 나옵니다. 가급적 주차장이나 마당 등의 환기가 잘되는 별도의 공간으로 소파를 이동시키도록 합니다.

 

2. 밑작업 - 가죽 소파 아래 헝겊이나 안쓰는 이불, 걸레 등 깔아두기

가죽 소파의 염색을 하기 위해서는 청소나 염색이 필요한데 이물질이 바닥에 그대로 떨어지게 되면 손상이나 두번 일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소파 아래에 헝겊이나 안쓰는 이불, 걸레 등으로 보양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천과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가죽의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밑작업 - 소파를 비눗물이나 세제로 청소하기

소파의 이물질이나 먼지 등을 세제나 비눗물로 닦아 줍니다. 순한 세제를 이용해야 하고 물을 많이 묻히지 않아야 소파의 가죽이 손상 되지 않으니 비눗물이나 세제에 수건이나 천을 담갔다가 꼭 짜고 난뒤 소파를 문지러 줍니다.

잘 안닦이는 이물질은 식초나 소독용 알코올로 그 부분만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약품이 닿으면 안되는 곳에 꼼꼼히 마스킹을 해주도록 합니다.

4. 밑작업 - 소파 다리나 나무 부분 마스킹 작업하기

염색약이 닿으면 안되는 다리나 디자인이 들어간 팔걸이 너무 등의 부분에 종이 테이프인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 주도록 합니다. 작업 후에 깔끔한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밑작업 마무리 - 아세톤으로 가죽 전처리 하기.

보통 가죽으로 된 가구는 색상을 보존하기 위해 가죽 위에 코팅을 하는 마무리를 하는데 염색을 다시 하기 위해선 이 코팅을 한겹 벗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톤을 헝겊이나 솜에 묻혀 살살 가죽의 광택을 죽인다는 느낌으로 닦아주도록 합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파 가죽전용 염색약

6. 염색 작업 - 가죽 전용 염색약을 구비한다.

소파의 색상을 잘 살펴보고 그에 맞는 용도의 염색약을 구매해야합니다. 가죽 염료는 가죽용품점이나 인터넷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검색만으로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만약 원하는 색이 없다면 조색을 해야하니 색상과 수량을 보고 주문 하도록 합니다.

 

7. 염색 작업 - 가죽 소파 전체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다.

염색약이 준비되었다면 소파 전체에 분무기로 물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가죽은 살짝 젖어있으면 염색이 잘 되는데요. 너무 흠뻑 젖게 되면 가죽에 얼룩이나 뒤틀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하도록 합니다.

 

염색은 한번에 너무 많은 부분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8. 염색 작업 - 염색약 바르기

이제 염색약을 발라야하는데 염색약을 바르기 위해선 붓이나 스펀지를 이용하여 너무 넓은 면적이 아니라 일정한 공간을 칠한다는 느낌으로 꼼꼼히 발라주도록 합니다. 밝은색상의 경우는 3-4회 덧칠하고, 어두운색상은 2회이상 처리해주도록 합니다. 

너무 얼룩이 지거나 뭉친부분이 있다면 소독용 알코올로 닦아주고 다시 바르도록 합니다.

 

9. 염색 작업 마무리 - 가죽 코팅제 바르기

염색약이 모두 마르면 가죽을 코팅해줘야 합니다. 이 역시 인터넷 쇼핑몰이나 가죽용품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스프레이 형태의 마감 코팅제도 있으니 구매하기 쉬운 것으로 마감작업을 해주시면됩니다. 보통 마감제의 건조는 3시간 정도로 마감제가 마르면 가죽소파 자가 염색 마무리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