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니 오븐이 많이 판매되고, TV에서도 제빵을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집에서 빵을 만들어보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갓 구운 빵만큼 향기 좋고 맛있는 음식도 드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빵 반죽이 이스트의 문제로 제대로 발효 되지 않으면 쿠킹의 과정이 중단되고 난감해지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
반죽이 제대로 발효되기 위해서는 촉촉하고 따뜻한 환경이 가장 필요합니다. 이스트는 잘 발효될 수 있도록 끓는 물을 오븐 가장 하단 쪽에 넣어두고 밀가루 반죽을 담은 용기를 중간쯤 선반에 넣어 둡니다. 마찬가지로 전자렌지에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과 같이 넣어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전자렌지나 오븐을 돌리지 않아도 이 전자제품의 밀폐를 이용한 방법이므로 전자렌지를 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오븐의 온도를 약하게 켜는 것은 괜찮습니다.
여러 조건으로 발효를 시도했는대도 불구하고 밀가루가 부풀지 않았다면 밀가루 반죽 1시간 이내에 새 이스트를 뜯어 따뜻한 물 1컵과 설탕 1스푼, 효모 1스푼을 섞어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1~2cm 올라올때까지 10여분 정도 기다립니다. 혼합물을 기존의 반죽과 섞어가며 적당한 점도가 되도록 밀가루를 추가해 다시 반죽해 줍니다.
이때 밀가루와 물의 비율은 6:4 정도가 좋습니다.
반죽은 비율과 동시에 치대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너무 힘이 부족하고 덜치대면 반죽의 이스트가 제대로 발효되지 못하고, 너무 힘을 주어 치대게 되면 반죽이 질겨지게 됩니다.
위의 방법대로 적당한 반죽을 만들었다면 휴지기를 갖고 반죽이 부풀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기다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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