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연령별로 잠을 얼마나 자야 건강에 좋은지 알아보자

노하우박사 2022. 6. 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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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자는 것은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중요한 행위 입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잠을 너무 못자거나 너무 많은 잠으로 인해 일상에 영향을 준다면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위험을 가진 질병이라고 분류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국립수면재단은 잠을 나이와 연령대별로 적정한 수면시간을 분류해 놓았습니다.

 

신생아, 유아기에는 성장과 사고발달을 위해 몸이 자연스럽게 잠을 자주 자게 됩니다.

 

적당한 수면 시간은 청소년의 경우 8-10시간, 성인은 7-9시간으로 하루 7-8 시간의 수면이 보편적으로 뇌의 인지 능력과 정신 건강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많이 자거나 짧게 자는 경우는 우울증의 위험이나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잠을 너무 적게 잔다면 신체 지방 세포를 통해 에너지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수치가 방해를 받아 비만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지만 수면 부족보다 수면 과다는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더욱 피로가 쌓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오히려 잠을 줄이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이런 경우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뇌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하루 7-8시간 정도의 패턴으로 수면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일주일에 3번이상 한시간 내외의 가벼운 신체활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잠을 적게 자는 것보다 잠을 과다하게 자는 것이 건강에 더 좋지 않습니다.

적정한 수면 시간으로 뇌졸증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평일과 휴일의 수면시간 차이를 크게 두지 않고 꾸준한 수면시간 체크로 뇌 건강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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