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자신이 무호흡증이 있는지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배우자가 자는 모습을 보다가 알아챌 수는 있지만 1인가구가 많아지고 독립된 생활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면 무호흡증이 위험한 줄은 알아도 개선하지 못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증상으로 자가 수면 무호흡증 체크를 어느정도 할 수 있고 심각함이 느껴질 경우 병원을 내원하여 증상과 함께 처방을 받을 수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여 본인에게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합니다.
병원에서는 수면 연구를 위해 몸과 팔, 다리, 코 등에 캐뉼러(호흡과 체크하는 장치) 및 맥박계를 손가락에 연결하고 수면의 질을 파악할 수 있어 상세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1.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호흡이 곤란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편한 자세를 찾기 위해 아무리 뒤척이고 자세를 바꿔보아도 편안한 자세가 잡아지지 않고 코로 원활한 숨을 쉬기 힘들 때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2. 잠을 자주 깬다.
자다가 중간 중간에 영문을 모르게 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자세만 바꾸고 다시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3. 일상 생활할 때 손이 떨려서 물건을 떨어뜨린다.
일상에서 컵이나 펜 등을 들 때 손의 경련으로 인해 물건을 놓치거나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4.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업무나 일을 할 때 집중력이 흐려져서 오랜시간 같은 일을 하기 힘들며 종종 까먹는 경우가 생갑니다.
5. 두통이 나아지질 않는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머리가 아프거나 일상 생활할 때 갑자기 지끈 거리는 두통 때문에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생활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위의 증상들은 모두 수면에 문제가 있어 뇌에 충분한 산소가 전달 되지 않을 때 일어나는 증상으로 휴식을 취하더라도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 생길 수 있으니 위의 증상 중 두가지 이상 포함이 된다면 병원에 가서 수면 방해와 증상을 말하고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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