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는 않지만 옷을 관리하다보면 습한 벽에 밀접해 있거나 완전히 마르지 않은 옷을 옷걸이에 걸어둔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옷에 곰팡이가 생기면 얼룩이 변색되어 다시 되돌리기 어렵긴하지만 얼룩 제거제나 베이킹 소다, 세척제로 문질러 빨아준다면 어느정도 복구가 가능합니다. 우선 곰팡이가 생긴 의류를 발견한다면 바로 거둬 다른 의류나 벽, 가구 등의 공간에 곰팡이가 번지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곰팡이는 습하고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서 활성화 되므로 옷을 거둬 놓는 것만으로도 통풍이 되어 양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못쓰게 된 칫솔로 옷에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꼼꼼히 문질러줍니다. 곰팡이가 날리면서 기관지에 안좋은 영향을 주거나 다른 곳에 붙을 수 있으니 환기가 잘되는 야외나 발코니 등에서 작업을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