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을 조절해야하는 당뇨병 환자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피해야할 음식은 단 음식입니다. 당은 체내에 많은 양이 축적 되어 180mg/dL이 된다면 소변으로 당이 빠지기 시작하여 몸의 피로감, 공복감, 구강 건조, 피부 건조, 잦은 소변 등의 고혈당 증상을 일으키는 만큼 직접적으로 당을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합니다.
양파는 열을 가해 익히게 되면 설탕의 50-70배의 단 맛을 내는 채소로 익힌 양파는 체내 혈당을 높이지 않습니다. 물론 생양파를 직접 먹으면 맵고 먹기 힘들지만, 조리를 통해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충족감을 느낄 수는 없을겁니다.
양파는 공기중에 20분 정도 노출 되면 매운 성분이 몸에 유익한 효소로 변해 혈전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음식이 됩니다. 더군다나 기름에 볶으면 오히려 영향소 흡수에 보탬이 되니 요리에 최적화된 채소라고 볼 수 있죠.
단 맛이 그리운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터 들에게 양파는 혈관 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고, 콜레스테롤 농도는 낮춰주는 케르세틴 성분도 함유 돼있습니다. 이 성분은 열을 많이 가해도 감소하는 양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양파 속 '알리신'이 열에 분해돼 발생하는 성분인 '아조엔'도 혈관 건강에 좋다. 아조엔은 혈전(피떡)이 생기지 않게 하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인슐린 분비도 도와 당뇨병 환자에게 여러모로 이로운 효과를 줍니다.
양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찾아 적당하게 섭취한다면 당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되니 건강도 찾고 맛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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