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는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연인 사이에서 방귀를 못 트고 지내는 경우가 종종 보이곤 하죠. 방귀를 트지 않고 장시간 참게 되면 불편하기도 하지만 건강이 걱정되곤 합니다. 방귀는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장 속에서 음식물이 발효될 때 생긴 가스와 혼합된 것입니다. 냄새를 유발하는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과 함께 벤조피렌 등의 발암 물질도 일부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귀는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좋고 가급적 제때 배출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만약 방귀를 억지로 오래 참는 것이 반복적이고 습관화 된다면 몸 밖으로 나가야할 방귀가 혈액 속으로 일부 스며들 수 있습니다. 결국 소변으로 배출 되긴 하지만 혈액 속에 남아있는 가스가 장을 비롯한 몸 전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