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환전소 위조 달러 알아보는 방법
여행 중일때 부득이하게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달러를 많이 바꾸실텐데요. 위조지폐 달러 알아보는 방법을 통해 진폐 여부를 체크하도록 합니다.
한국 처럼 미국도 여러가지 보안 방안이 있지만 외국인의 경우는 달러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미국에서는 현재 9백만 달러 규모의 위조지폐가 유통되고 있다니 유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위조 달러 알아보는 방법
1. 지폐의 감촉을 느껴보기
미국 지폐는 일반 종이가 아닌 목화와 리넨 소재 위에 인쇄 됩니다. 인쇄된 부분이 살짝 돌출 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정교한 위조지폐는 이 느낌 마저 구현한다고 하니 가장 먼저 체크 하는 정도로만 사용합니다.
2. 지폐의 보안 은선 들여다보기
1990년 이후 발행된 100달러 지폐에는 보안용 은선이 좌측에 있습니다.이는 빛 위에 가져다 댔을때만 보이는 표시이니 상시 은선이 보이거나 USA와 100이라는 글자가 번갈아 가며 보이지 않는 경우 위조지폐임을 의심합니다.
3. 밴자민 프랭클린 워터마크 초상화 보기
오른쪽 여백에 있는 밴자민 프랭클린 워터마크 초상화는 희미하게 보이고 양면에서 모두 보입니다.
4. 광가변 잉크 숫자 확인해보기
1996-2013년 사이에 발행된 100달러 지폐는 우측 하단에 초록색으로 쓰여있는 100 숫자는 불빛 아래서 보면 검은색으로 바뀝니다.
5. 초상화 오른쪽 푸른색 보안띠 확인해보기
프랭클린 초상화 우측 푸른색 보안띠는 3D 형태로 지폐를 이리저리 움직여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띠가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푸른띠는 지폐에 꿰매져 있는 것으로 벗겨져있거나 색이 뭍어나온다면 위조지폐 입니다.
6. 추가 확인 내용
- 다른 지폐들과 비교해서 확인하고 너무 오래 된 지폐(1990년 이전 발행)에는 특별한 보안 사항이 없으므로 환전소에서 준다면 받지 마시고, 사용하다 발견했다면 은행에 가서 진폐여부와 교환을 받아야 할 것 입니다.
- 신규로 발행된 지폐(시리즈 2009 이후)의 일련번호는 2009 버전 지폐는 J로 시작, 2009A 버전이라면 L로 시작해야합니다. 이는 구체적인 사항으로 시작 이니셜이 다르다면 무조건 위조지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