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나 감기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감기나 만성 알레르기 비염이 생기게 된다면 환절기나 추운 날씨에 코막힘으로 많이 고생을 하곤 합니다. 비염은 콧구멍 안에 염증이 생겨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증상으로 이로 인해 머리가 멍해지거나 답답함을 느끼는 등의 생활 불편을 줍니다.
비염은 코의 숨구멍이 좁아지거나 막힘으로써 조금만 콧물이 흘러도 코를 막아버리게 되어 신생아나 아기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아기가 입으로만 숨을 쉰다면 바로 비염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막힘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 따뜻한 증기를 코로 마시는 것은 콧물을 묽게 만들고 코의 점막을 촉촉하게 해줍니다. 샤워를 하면서 코 주변이나 콧대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면 코가 뚫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주의 하도록 하며, 샤워 후에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2. 식염수 스프레이 사용하거나 세척하기
- 소금물이 담긴 스프레이인 식염수 스프레이는 2-3시간에 한번씩 코 점막에 뿌려주면 염증을 다스리고 콧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나서는 반드시 식염수가 나오는 입구를 물티슈 등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방송인 이상민씨가 종종 방송에서 코세척을 하는 것을 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식염수를 만들어 한쪽 코에서 다른 코로 흘려주는 것도 염증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코가 막혔을 때 하면 귀쪽으로 물이 흘러가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3. 온찜질 하기
- 따뜻한 열을 활용하면 코의 막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거즈나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이마부터 코까지 모두 덮힐 정도로 덮어 온찜질을 해줍니다. 효과가 있다 싶을 때까지 반복해서 온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되니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병원가서 처방 받기
- 증상이 심하고 약으로 치료를 하고 싶다면 병원에서 의사가 권장하는 처방을 받아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감기 증상으로 코가 막혔다면 충혈완화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잠을 잘 잘수 있으니 귀찮음을 이겨내고 병원에 가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저도 만성 비염이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혹은 미세먼지가 심해질 때마다 많은 고생을 하곤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코막힘의 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결국 본인에게 잘맞는 방법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시원하게 코로 숨쉬는 일이 당연한 일이 되기를 바랍니다.